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 (문단 편집) === 어떻게 조작설이 만들어지고 유통되는가? === 이러한 주장은 [[일베저장소|일베]] 등의 [[극우]] 커뮤니티와 일부 인터넷 매체 [[미디어워치]], [[미래한국]], 미디어펜 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에서 진행하는 우파 1인 미디어, [[신의한수(팟캐스트)|신의한수]] 등에서 주장 되었으며, 재판 등으로 태블릿PC가 다시 관심을 얻게 된 2017년 10월경부터는 [[월간조선]] 등에서도 조작설을 기반으로 한 논지의 기사를 쓴 바가 있다. 이러한 주장들은 다시 박근혜 지지자들의 SNS와 커뮤니티, [[박사모]], 보수 기독교 단체 등에서 서로를 인용하는 형태로 반복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6년의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국정조사]]와 2017년의 법사위 국정감사 등에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이완영]], [[김진태(정치인)|김진태]], [[윤상직]], [[류여해]] 등 [[친박]] 정치인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아예 '태블릿PC 진상조사 TF' 또는 '태블릿 PC 특검'을 통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양상을 보였다. 물론 이들의 활동이 뭔가를 밝혀내거나, 유의미한 발견을 해 낸 것은 전혀 없다. || [[파일:태블릿조작설-2.jpg|width=100%]] || [[파일:태블릿조작설_1.jpg|width=100%]] || || 2018. 7. 27. [[JTBC 뉴스룸]] 팩트체크 中 || 2018. 12. 10. [[JTBC 뉴스룸]] 팩트체크 中 || JTBC는 2018년 두 차례의 팩트체크를 통해 조작설이 어떻게 생성되고 유통되는지를 간단히 설명하였으나, 막상 그 내용을 보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극우·보수 커뮤니티가 먼저인지, 혹은 미디어워치 등의 보수 미디어가 먼저인지]]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조작설의 유통과 관련해서는 SNS와 정치권을 통한 반복과 [[필터버블]]로 설명할 수 있으나, 조작설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또 어느 쪽이 왜 조작설을 먼저 만들어낸 것인지는 규명하기 어려운 측면이다. 조작설이 '태블릿PC = 탄핵에 대한 인지부조화와 부정'이 표면화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보도 직후부터 조작설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 할 수 있다. 극우 인터넷 매체인 [[올인코리아]]의 [[조영환]]이 일베 글을 정리한 [[http://m.allinkorea.net/a.html?uid=34933§ion=section11|기사]]를 보면 10월 24일 직후의 극우·보수 커뮤니티의 풍경을 엿볼 수 있는데, 단순히 '''JTBC이기 때문에''' 사안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거부하거나, [[이정현(정치인)/논란 및 비판#s-1.6|연설문 자료를 받은 것이 별 것 아니라거나]],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s-3.2.2|청와대 내 유출자가 있을 것이므로 그를 엄벌해야 한다]]는 등, 사건의 심각성을 희석하거나 왜곡하고자 하는 식의 반응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반응은 이들의 맹목적 성향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2016년 10월 이후의 현실]]을 만났을 때 '''[[아무튼 주작임|의심과 부정]], [[인지부조화]]'''가 되어 나타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극초기의 조작설은 그저 '''믿을 수 없다''' 정도의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68|주장]]일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것이 진지한 주장으로 이어지는 데에는 세 가지 계기가 존재한다. 첫째는 초기 보도 시점에서의 엇갈린 정보들이다. JTBC는 해당 태블릿PC가 수사 증거물인데다가, 당시 최순실 측에 의해 광범위한 증거 인멸이 자행되고 있었던 상황에서 태블릿 입수 및 기기와 관련된 정보를 처음부터 전부 공개할 수 없었던 사정이 존재하며, 때문에 보도의 초점을 '문건 유출'에 잡았을 뿐, 자세한 입수 경위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보도하였다. 그러나, 문건 유출 보도 다음날인 10월 25일에 한 '검찰 관계자'의 발언이 전달되는데,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JTBC 취재진이 독일 현지에서 최씨 주거지 쓰레기통에 버려진 태블릿PC 1개를 확보해 국내로 보내온 것으로 보인다"'''는 발언이다. 이 발언은 JTBC가 발견 당시 행했던 보도와도 엇갈리는 것임에도, 이 발언이 마치 JTBC가 보도한 것처럼 여겨져 혼란을 주기도 했다. 둘째는 최순실이 2016년 10월 26일 독일에서 진행한 [[세계일보]]와의 [[http://www.segye.com/newsView/20161027000040?OutUrl=naver|인터뷰]]에서 태블릿PC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나서부터로 볼 수 있다. 물론 이 인터뷰 이후에 진행한 [[노승일|측근]]과의 통화 녹취가 드러나면서 이것이 거짓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나, 적어도 당사자가 태블릿PC에 대해 부정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인지부조화를 느끼는 이들이 상상력을 동원해 다른 가능성을 만들어내게 되는 데는 충분했다. 셋째는 같은 해 12월 8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s-5.4|국정조사 2차 청문회]]를 들 수 있다. 이 청문회에서는 당시 태블릿PC가 발견된 장소인 더블루K에 재직중이던 [[고영태]] 및 임직원들이 출석했기 때문에, 태블릿PC의 발견 과정에 대한 의문점이 해결될 수 있는 청문회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더블루K 임직원들은 해당 태블릿PC의 발견 경위에 대해서 거의 아는 것이 없었고, 때문에 불필요한 진술을 하거나 몇몇 진술들이 엇갈리는 경우가 발생하였으며, 거기에 [[이완영]] 의원의 위증 지시 논란까지 겹치면서 오히려 숱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조작설이 본격적으로 생성되기 시작한 것은 이 시점을 전후로 한다. 현재의 조작설이 어떻게 완성되었는지를 지목하자면 크게 3개의 집단을 들 수 있다. 그것은 '''[[일베저장소|일베]] 등의 보수 커뮤니티, [[미디어워치]] 등의 극우 인터넷 매체와 유튜버 + [[월간조선]],''' 그리고 '''박근혜 재판과 관련된 법조인'''을 들 수 있다. * '''일간베스트 저장소''' 일베는 당시에도 가장 큰 극우 보수 커뮤니티 중 하나였으며,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인지부조화를 가장 크게 겪은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들에게 외부에서 제시되는 조작설 주장은 매력적인 것이었고, 이를 토대로 사건을 해석하고자 하는 시도가 지금의 조작설을 만든 것이다. 일베 등의 커뮤니티가 조작설을 유통할 뿐 아니라, 일부 조작설을 만드는 데까지 이른 데에는 이른바 '팩트주의' 성향이 한 몫을 한다. 사실에 입각한 논증을 통해 어떤 완전무결하며 절대적인 '팩트'를 바탕으로 행동하고자 하는 이들의 행동은, 그 완전무결한 판타지가 깨어질 때 그를 유지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조작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이는 해석을 동반하지 않는 '사실'은 없으며, 이들이 '팩트'라고 부르짖는 것 또한 자신들의 입맛대로 사실관계를 해석한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관계의 해석, 즉 조작 논란은 JTBC의 보도 화면에서부터 시작해, 검찰의 잘못된 브리핑과 김한수라는 타겟의 등장, 탄핵 과정에서 나온 여러 말들과 자료등을 '''조작과 이를 통한 국가 전복'''으로 해석하고자 하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행태는 탄핵 사태의 진행에 따라 더욱 강화되었으며, 급기야는 태블릿PC와 관련된 자료를 바탕으로 자체적인 논리를 만들고, 일부 극우 미디어 · 유튜버들이 이를 받아 재생산하게 되기도 한다. 특히, 2017년 11월, 태블릿PC와 이를 분석한 데이터가 세상에 나오게 되면서 이를 토대로 한 조작설들이 일베 내에서 횡행하게 되는데, 재판과 관련된 이가 아니면 이러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없다는 점에 있어서, 이러한 조작설의 뒷배경에 박근혜-최순실의 재판과 연관된 자들이 반드시 개입했다는 합리적 의심을 해볼 수 있다. * '''극우 인터넷 매체와 유튜버''' 우선 이 범주에 해당하는 인물로서 가장 유명할 뿐 아니라, 현재까지도 조작설을 놓지 못하고 가장 활발한 선동 활동을 벌이고 있는 [[미디어워치]]의 [[변희재]]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변희재]]는 자신의 조작설 관련 저서인 '''손석희의 저주'''에서 김한수의 등장과 JTBC가 검찰보다 먼저 개통자를 알게 된 사실[* 이는 이후 재판 과정을 통해, SKT 대리점을 통해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주장 및 반박#참조14|하위 문서]]''' 참조.]과 JTBC가 김한수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다는 것[* 이는 JTBC가 다른 언론과는 다른 노선의 보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설명해도 무방하다. 결국 이 또한 '김한수와 JTBC 간의 유착'을 설명하기 위한 무리한 주장.], 그리고 2016년 11월 7일 JTBC가 보도한 김한수 관련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50993|보도]]를 계기로 태블릿의 출처를 의심했고, 이에 따른 김한수와 JTBC의 유착을 의심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를 자세히 파헤쳐 보면 사실 변희재가 김한수와 관련된 JTBC의 보도 과정에 대해 심각한 착각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대체 손석희와 JTBC는 비밀리에 진행한 청와대 뉴미디어팀의 카톡방 대화록을 어떻게 입수했을까. 태블릿PC에 카톡방이 있었다면, 이건 최순실의 태블릿이 아니라는 결정적 증거가 된다. 최순실의 태블릿PC에서 최순실이 참여하지 않은 카톡방이 생성될 수가 없다. 이에 대해 김한수는 12월 15일 필자와의 통화에서 "그건 태블릿에서 발견된 게 아니라 따로 제보한 것[* 심지어 김한수는 변희재의 질문을 듣자, "대표님, 인터넷 전문가라면서 어떻게 그런 질문을 하십니까?"라고 답할 정도였다고 한다.]"이라 설명했다. 누군가 따로 제보했다면 그건 박 대통령의 청와대 인사이고, 그렇다면 이미 청와대 내에서 JTBC와 깊이 유착해온 인물이 있었다는 것이다. 김한수 역시 JTBC와 유착하지 않고는 청와대 카톡을 누군가 제보했다는 사실을 알 수도 없다. > ---- > 변희재,「손석희의 저주」 50p 中 우선 변희재는, 당시 JTBC가 보도한 카톡방의 존재에 대해 '태블릿PC'로 추정하는 오류를 저지른다. 이는 해당 보도 속의 카톡방이 '최순실 사단'인 뉴미디어실 행정관들에 의해 운영된 것이라는 데서 기인한 착각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착각이 김한수에 의해 부정되고 나서, 변희재는 이를 철회하는 대신 'JTBC와 청와대 관계자가 유착되었으며, 김한수도 유착된 것이다'는 밑도 끝도 없는 주장을 펴게 된다. 제보 행위를 반드시 유착으로 여길 수 있는지는 차치하고라도, '김한수가 JTBC와 유착하지 않고는 청와대 카톡을 제보했다는 사실을 알 수도 없다'는 변희재의 주장 또한 매우 심각한 오류가 있는 말이다. 해당 카톡 내용을 알고 있는 김한수로서는 JTBC의 보도 내용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이것이 자신이 아닌 카톡방 내에 있는 다른 사람이 제보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며, 설령 그렇지 못하다 하더라도 JTBC가 청와대 행정관인 김한수에게 해당 내용에 대한 확인을 요구하였을 수도 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착각은 변희재가 펴는 김한수 관련 조작설의 핵심 근간이 되고 있다. 변희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은 2016년 12월, 국회의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국정조사]]가 시작되면서부터이다. 당시 고영태가 '태블릿을 사용할 줄 모른다[* 그러나, 이 말은 이후 하태경 의원과의 질의에서 "이메일 등 간단한 동작은 할 줄 알며,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USB로 파일 등을 옮기지 못한다는 뜻이다"는 말에 의해 부정되었다. 이것이 조작설을 주장하는 이들에게는 앞부분의 발언만을 체리피킹해 현재까지도 조작설의 재료로서 사용되고 있는 것.]'는 발언으로 인해 태블릿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던 시기였고, 이 시기부터 조작설과 관련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쏟아내면서 조작설 주장의 선봉에 서게 되었다. 또한, 동년 12월 22일 [[조원진]] 의원에 의해 조작설과 관련된 공청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정치권과의 공조도 이어갔으며, 이후 2년여에 걸쳐 지지자들과 함께 JTBC 사옥과 손석희가 다닌다고 하는 세검정성당, 손석희의 자택이 위치한 [[평창동]] 등지에서 집요한 시위를 이어갔다. 이로 인해 변희재는 2018년 5월에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되었으나, 재판 과정을 조작설 주장을 제기하는 데 사용하는 장으로 활용하는 등 논란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희재의 행동 이면에는 다양한 동기들이 존재한다. 변희재는 자신의 저서와 재판 과정 발언을 통해 일관되게 당시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였던 [[김경재]]의 의뢰[* 본인 말로는 17년 동안 김경재를 특보 자격으로 보좌했다고 한다. 깊은 정치적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본인이 인정한 셈.]를 받고 조작설을 파헤치기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2018년과 19년에 변희재가 직접 카페에 남긴 기록에는, 2016년 12월 탄핵국면 당시 [[한광옥]] 전 비서실장이 '청와대에 일할 사람을 추천해달라'고 김경재에게 부탁했고, 그 과정에서 김경재가 변희재를 추천하려 했다는 것, 다시 말해, 변희재가 청와대에 들어갈 뻔했다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은 태블릿 조작을 잡는데 집중하겠다'고 하며 이를 거절했으나, 만에 하나 탄핵이 기각되면 비서팀으로 가기로 약속했다고 주장한다. [[http://archive.is/AtDGf|아카이브1]] [[http://archive.is/388kK|아카이브2]] 이를 [[한국자유총연맹#s-6.1|자유총연맹의 관제데모 논란]]과 맞물려 놓고 생각하면, 조작설의 원천을 [[박근혜|꽤 높은 곳]]까지 지목할 수 있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또 한가지 눈여겨 볼 점은 변희재가 스스로 손석희와의 악연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는 점인데, 자신의 저서인 <손석희의 저주>에서 변희재는 손석희와의 악연을 설명하는데 여러 페이지를 할애하고, 또 기존에 자신이 주장하던 손석희의 논문표절과 편향성 등을 지적하는데 거의 한두 장(章)을 할애하는 등, 자기 주장을 근거로서 뒷받침하기보다는 상대방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이것은 메시지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기 위해 메신저를 공격하는 흔한 수법일 수도 있으나, 사안을 제기하는 데 있어서의 편향성을 의심해볼 여지는 존재한다. 2018년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2심에서 보석을 받아 다시 활동하게 된 이후, 변희재는 이전보다 더욱 무차별적인 조작설 유포 및 공격을 이어가는데, 그 대상이 JTBC를 넘어 검찰과 법원, SKT 등 태블릿PC와 연결된 모든 관련자를 조작의 주범으로 돌리는 비이성적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는 포렌식 파일을 이용한 재판 지연 전략을 '재판부를 코너에 몰고 있다'고 주장하거나, 새로운 저서 <태블릿PC 사용설명서>를, 자신이 주장하는 조작설을 음모론으로 전제한 사설을 작성한 기자뿐만 아니라, [[윤석열]], [[추미애]], [[최재형]], [[조국(인물)|조국]], [[방시혁]], [[하태경]], [[장제원]], [[최강욱]], [[박주민]] 등 정치인들의 이슈가 있을 때마다 발송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JTBC 측이 자신의 저서에 반박하지 않는 이유로 내부 기자들이 동요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JTBC 내에서 양심선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장하기까지 하였다. 이쯤 되면 현실 인식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야 할 지경이다. 변희재 이외에도 [[신의한수(팟캐스트)|신의한수]][* 해당 팟캐스트에 레귤러로 출연하였던 '국민의힘 이승현 대표'라는 인물이 태블릿 내부 화면 등을 이용한 조작설을 제기한 바 있으며, 이는 우파 커뮤니티 내에서 '1000000% 정확하게 복사 원본을 찾아 냈습니다. 탄핵무효입니다' 라는 내용과 함께 공유된 바 있다.], 우종창[* 전직 월간조선 편집장 출신으로, 이 기자는 과거 조선 본지의 당시 기자중 한명이었던 이한우 전 기자와 더불어 최장집을 악의적으로 비난한 기사로 인해 당시 물오르던 안티조선 진영으로부터 신나게 까였던 적이 있다.]의 거짓과 진실[* 전방위적인 조작설 주장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홍석현 회장의 태블릿 발견 연관설, device_policies.xml 파일을 이용한 L자 패턴 삽입설, 캐시 이미지를 이용한 사용자 추정 등 다양한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미디어펜, 미래한국 등이 조작설 주장을 펼치고 있으며, [[펜앤드마이크]] 등의 우파 유튜브 미디어가 이를 확산-재생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월간조선]]''' 2017년부터는 월간조선도 본격적인 조작설 주장 대열에 합류한다. 과거 [[한국경제신문]]이나 [[MBC]] 등에서 '조작설 논란이 있다' 는 취지의 주장을 기사로 실어 논란이 된 적은 있었으나, '메이저급' 이름을 가지고 있는 언론사가 조작설 주장을 공식적으로, 광범위하게 편 것은 이것이 거의 유일하다. 이를 주도한 것은 당시 부국장이자 우파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문갑식]]으로, 2017년 2월호부터 "JTBC가 USB와 문서 형태로 입수한 파일을 ‘최순실 태블릿PC’로 둔갑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거나, 변희재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조작설 주장을 지면에 올리기 시작했다. 이는 탄핵 재판을 앞두고 사람들의 관심을 탄핵심판과 관련한 박근혜의 범죄사실이 아닌, 탄핵을 촉발시켰다 평가되는 태블릿PC에 돌리고, 이를 조작이라 주장함으로서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행동으로 여겨진다. 2017년 3월호에는 JTBC 측의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바탕으로 한 조작설을 펼쳤다. 2017년 9월호부터 태블릿PC 특검법과 관련된 내용을 실었으며, 10월호에서는 지금까지의 조작설을 집결하여 기사를 작성하는 한편, 모 인사(변호인이 아닌)를 통해 입수한 검찰의 포렌식 보고서를 입수했다고 주장했고, 11월호에서는 입수된 포렌식 보고서를 바탕으로 '''"JTBC는 무단으로 그 태블릿을 가져다 잠금장치(패턴)를 풀고 들어가 문서와 사진 파일을 만들었다 지웠으며, 이메일 아이디와 비밀번호마저 풀어 태블릿을 헤집어 놓은 뒤 국정농단의 ‘스모킹 건’으로 몰고 갔다"'''는 제호의 특집 조작설 기사를 작성하였다. 여기에 당시 자신이 해당 태블릿을 본 적이 있다고 주장하던 신혜원과의 인터뷰를 실으며 태블릿PC의 출처에 대한 조작설도 주장하였다. 2018년 1월, 국과수 포렌식 보고서가 나오자마자 '''"최순실씨 소유가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 결과, 태블릿PC는 최씨 것’이라고 확언하기도 어렵다"'''는 것을 전제로, '국과수가 태블릿PC를 최순실 것이라고 인정하지 않았다'[* 이는 국과수가 단순히 법정에서 나온 피고-원고측의 질의에 답하는 형식을 띄었기 때문으로, 해당 질의에는 이것이 최순실의 것이냐는 직접적인 질문은 없었다. 다만, 검찰 측이 태블릿PC를 최순실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논거를 긍정하는 의견이 많이 나와, 해당 태블릿PC를 국과수가 최순실의 것으로 확인했다고 할 수 있는 것.]고 읽힐 수 있는 기사를 작성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성향은 2018년 4월에 문 씨가 월간조선의 편집장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과거 편집장 자리에서 선임기자로 문책성 인사이동을 당했다는 한 매체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253|기사]]가 있었으나, 이후 부국장으로 복귀하였다. 문 씨는 이후 자신의 개인 유튜브 활동 중 있었던 발언으로 인해 월간조선을 퇴사하였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684|기사]] 참조.] 수그러든줄 알았으나, 2019년 2월호에서 당시 1심에서 유죄를 받고 항소한 [[변희재]]의 주장을 항소이유서의 논리 그대로 가져오기도 하여, 틈 날 때마다 이러힌 조작설 주장을 조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월간조선의 조작설은 다른 조작설들과 약간의 차이가 존재한다. 기존의 조작설은 '최순실이 절대로 태블릿PC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에 기반한다. 때문에, 태블릿 내부에 존재하는 정보에 대한 무리한 주장을 늫어놓게 된다. 반면, 월간조선은 태블릿PC를 어느 순간 최순실이 사용했을 것에 대하여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완전히 인정하는 것도 아니다. 월간조선 또한 태블릿PC 내에 문서 수정 기능이 없었음을 이유로 JTBC의 보도를 거짓으로 몰고 있는데, 이에 대한 반박은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주장 및 반박#참조21|해당 항목]] 참조.]. 다만, 월간조선의 조작설은 ''''어떻게 청와대 문건이 들어 있는 태블릿PC를 입수했는가''''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해당 청와대 문건은 홍석현이 JTBC에게 USB에 담긴 문서 형태로 준 것이며, 이는 고영태 등이 최순실 태블릿PC에 있던 내용을 넘기면서 완성된 것이다''' 정도로 귀결된다. 이는 월간조선의 조작설이, 2017년경에 한 소속기자가 입수한 녹취[* 해당 녹취의 알려진 내용은 '홍석현이 자신이 자료를 주었다고 자랑했다' 정도이다.]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녹취가 정상적인 인터뷰 과정으로 얻어낸 것이 아니며, 한 중앙일보 임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술자리에서 지인에게 이야기한 내용을 녹취한 것을 전달받은 괴상한 형태이기 때문에, 어떠한 공신력을 인정받기 어렵다는 데 있다. 거기다, 이러한 주장은 이미 JTBC에 의해 여러 차례 증명된 '입수 과정'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을 낳고, 그 행위 자체가 문제가 된 공무상비밀누설 및 최순실의 존재를 '비서진과 동등한 조언자' 포지션으로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으로, 탄핵이 법리적으로 태블릿PC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이상 이러한 논리만으로는 박근혜와 최순실에 대한 판단이 달라질 수 없다는 분명한 한계점이 존재한다. 때문에, 최순실의 소유 그 자체를 부정하는 변희재 등의 조작설 주장 측으로는 오히려 '태블릿PC를 최순실이 사용했음을 인정하는 것이냐'라든가, '김한수나 김휘종 등 해당 태블릿에 대한 증언을 한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의심을 전혀 하지 않는다'라는 반발을 사기도 한다. 이것이 본격적으로 터져나온 것이 2020년 3월 이후부터의 갈등으로, 소유 그 자체를 부정하는 [[변희재]], [[신의한수(유튜브)]], [[류여해]], [[정준길]], [[조덕제(배우)|조덕제]], [[최락]] 등과 [[문갑식]], [[가로세로연구소]] 간의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다. 또한, 조작설에 대해서 거의 막나가다시피 하는 인터넷 매체들에 비해 월간조선이 주장하는 내용이 다소 순한 맛(?)일 수밖에 없는 것은, 아무리 월간조선의 논조가 강성 보수라 할 지라도, 어쨌든 제도권 안에 들어와 있는 메이저급 매체라는 것도 한 몫을 한다. 이는 적어도 제대로 된 견제 장치가 작동하는 범위 안에 월간조선이 포함되어 있음은 물론, 조작설의 대상 또한 동일한 메이저 매체이니만큼 이러한 주장이 당연히 법적인 공방으로 비화되게 마련이라는 데 있다. 결국 2018년 4월에 JTBC는 월간조선 등에 대한 소송을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615083|제기]]하였으며, 이러한 법적 공방 끝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020년 3월 24일, 조선일보와 JTBC 간의 화해권고 결정을 통해 조선일보와 월간조선 측에 정정보도문을 게재할 것을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45205|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월간조선은 4월 10일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9248&Newsnumb=2020049248|정정보도문]]을 통해 2017년의 JTBC 기자의 태블릿 절도설, 로그인 이메일 해킹을 통한 이메일 및 카카오톡 훼손설, 문서파일 조작설, 드레스덴 연설문 조작설 등을 철회하였다. * '''박근혜 및 조작설 재판과 관련된 법조인''' 태블릿PC 조작설 주장과 관련한 법조인으로는 [[도태우]], 김기수, [[채명성]][* 본인의 저서인 「탄핵 인사이드 아웃」을 통해 짤막하게 태블릿PC 조작설을 긍정하는 대목을 남겼다.], [[이경재(법조인)|이경재]], 차기환 변호사 등을 짚을 수 있다. 특히, 도태우와 김기수, 차기환 변호사가 조작설과 관련해서는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도태우 변호사는 탄핵 인용 전부터 '태블릿PC는 절도에 해당하며, 오염된 증거로 독수독과이론에 의해 위법한 증거이다'는 논리를 통해, 태블릿PC로 촉발된 탄핵의 효력이 없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으며, 주로 '증거 오염' 또는 '모해증거위조'를 베이스로 한 조작설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 공정재판을 위한 법률지원단'을 세워 조작설 주장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으며, 이 법률지원단을 통해 월간조선이 태블릿 보고서를 입수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었다. 현재는 우파 인사들의 유행(?)에 따라 도태우 변호사도 자신의 미디어를 통해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중이다. 김기수 변호사는 아예 자신이 만든 미디어인 프리덤뉴스를 통해, SNS 홍보단에서 사용한 태블릿이라는 조작설 주장을 펼친 바 있다. 또한 김한수가 박근혜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의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다는 뉴스를 전하기도 하였다. 김기수와 도태우의 공통점이 있다면,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원회'에서 활동했다는 것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이 위원회의 공동대표 중 한명이, 앞서 변희재에게 조작설에 대해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는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이다. 차기환 변호사는 과거 '[[5.18 민주화운동/왜곡|5·18 남파 공작설]]', '[[박원순/비판 및 논란#s-3.1.1|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사건]]' 등을 주장한 바 있으며, 2014년 세월호 특조위 진상조사 위원 및 2016년 KBS 당시 여당 추천 이사로 활동하면서 진상조사를 방해하고 극우 행보를 보이는 등의 행적을 보여 온 인물이다. 심지어 그는 조작설이 최초로 등장하던 2016년 12월 경 KBS에 관련 보도를 종용하기까지 하였다.[[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297|#]] 그는 변희재 및 미디어워치의 명예훼손 2심에 합류하는 한편,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작설을 유포하기 시작했는데, 공교롭게도, 차 변호사는 2015년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인 박주신 씨의 병역 관련 의혹에서 미디어워치의 황의원과 대립각을 세웠던 적이 있는 인물이다. 그랬던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당면한 탄핵이란 사태 앞에서 결국 집결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재판 관련 법조인들의 유착을 통해, 박근혜-최순실의 재판과 관련된 법조인들을 통해 재판과 관련된 자료가 외부로 유출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다. 재판과 관련된 자료를 구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재판과 관련된 자들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상술한 두 변호사는 2017년 9월에 '태블릿PC 포렌식 자료를 입수해 분석했다'면서, "태블릿 PC는 철저히 사전 조작돼 기획 탄핵의 방아쇠로 사용된 요물"이라며 조작설 주장을 이어갔는데, 이것이 단순히 이들의 분석 활동뿐 아니라 우파 미디어, 급기야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들의 활동으로 인해 법정 자료가 일베와 극우 미디어에서 유출되어 오해를 낳았을 뿐 아니라, 포렌식 전문가가 아닌 이들에 의해 제멋대로 분석되면서 또 다른 조작설을 낳은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이들이 다분히 의도적으로 포렌식 자료를 흘렸을 것을 추측할 수 있다. * '''조작설의 유통''' 이렇게 만들어진 조작설은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이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재생산되고, 이렇게 만들어진 주장이 탄핵 국면 당시 위기감을 느끼고 있던 보수 성향의 인물들에 의해 적극적으로 유포되는 양상을 보였다. 실제로 이 당시 50대 이상 인물들 중, 카톡이나 밴드를 통해 조작설을 접하지 않은 사람을 찾아보기란 어려울 것이다. 또한, [[태극기 집회]]로 일컫어지는 탄핵 무효 시위는 이러한 주장들이 공적인 자리로 나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무대가 되었으며, 실제 집회 중에서 태블릿PC 조작설 주장을 담은, 신문 형태의 가짜뉴스가 유포되기도 하였으며, 심지어는 조작설 지지자들의 활동을 통해 '손석희의 저주' 등의 조작설 관련 도서가 유통되기도 했다. 친박·보수 인사들의 활동 또한, 기자회견이나 대회 등을 통해 조작설을 '그럴싸한 논리를 가진' 주장으로 만드는데 일조하였다. 조작설과 관련하여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원회'가 조직되기도 하였는데, 여기에 대표로 이름을 올린 [[김경재]] 뿐 아니라, 참여자인 박종화[* 애국연합 회장], 박필선[* 바른언론연대 간사], 이종문 [* 자유통일희망연합 회장], [[골빈 홍어 군중인간|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이상로(언론인)|이상로]][* 미래미디어포럼 대표, 현 방송통신심의위원] 등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집회와 유튜브 미디어 등을 통해 조작설을 유포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탄핵 국면에서 태블릿PC 조작설에 대한 주장은, 비록 그들만의 리그였을지언정 꾸준히 주장되고, 급기야는 일부 탄핵 반대 세력의 기본적인 마인드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조작설이 부추겨진 데에는 친박 정치인들의 활동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탄핵 정국 직후에는 [[우리공화당]]의 [[조원진]]과 [[국민의힘]]의 [[김진태(정치인)|김진태]]가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 왔다. 특히, 이 두 사람은 당시 국회의원이던 지위를 활용해 조작설 관련 공청회를 여는가 하면, 국정감사 등의 활동에서 태블릿PC에 대한 조작설을 올려 이러한 가짜 주장이 뉴스를 타게 만드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다른 친박 의원들과 함께 이른바 '태블릿PC 특검'을 입법하기도 하였다. 다만, 이들의 행동은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로서, 남은 친박-탄핵 반대 세력의 규합과 이를 통한 정치적 세력화 유지로서의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미 법적인 판단이 거의 완료된 태블릿PC에 대한 판단을 뒤집을 수는 없다는 점에서, 어떠한 진상 규명 행위와는 거리가 멀다는 점을 지적하는 일부 우파의 시선도 존재한다. 조작설을 유포하는 이들의 활동으로, 이러한 주장은 미국으로 진출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러한 주장에 동조하는 이들 중에는 칼럼니스트이자 정치평론가 고든 창[* Gordon Guthrie Chang으로,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부친이 중국계인 [[중국계 미국인]]인 우파 싱크탱크 인물이다. [[포브스]] 지에 주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으며, [[폭스 뉴스]]나 [[CNN]]의 동아시아 뉴스에 주기적으로 전문가로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보수 싱크탱크 계열의 동아시아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중국의 몰락」(2001), 「Nuclear Showdown」(2006), 「Losing South Korea」(2019) 가 있으며, 특히 2001년부터 중국이 내부의 시스템과 경제 문제로 인해 몰락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20년 가까이 주장하고 있으나, 그 결과는 보시다시피... 저서 목록만 보면 경제학이나 아시아 관련 국제정치를 전공했을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홍콩과 상하이에서 20여년간 로펌에 재직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부 보수층들이 좋아할만한 '중국의 몰락'이나 '북한의 위협' 등의 주제로 주장들을 제기하는 한편, [[문재인]] 대통령 및 문정부에 대하여 '반역자'라거나 '북한의 간첩일 수 있다'는 등의 강경한 비판을 이어갔으며, 최근에는 한국에 와 보수 인사들 앞에서 강연을 하기도 하였다.]과 타라 오 등을 들 수 있다. 고든은 트위터를 통해, "만약 변희재의 (조작설) 주장이 맞다면 문재인 정권은 정통성에 손상을 입게 될 것"이라는 발언을 하였으며, 이들에게 걸린 명예훼손 재판을 언론탄압이라 주장하는 내용에 동조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내용의 대부분은 타라 오[*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 공군 예비역 중령이자 「Losing South Korea」저자, 태평양포럼(Pacific Forum CSIS)과 한미연구소(ICAS)의 객원연구원으로 소개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하의 MBC가 좌익 세력에게 장악당했다는 등의 극단적 발언을 한 바 있다.]의 트위터 내용을 리트윗한 것으로, 타라 오는 변희재를 가장 강하게 옹호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언론인이 명예훼손으로 구속된 사례는 OECD 국가중 최초다[* 이는 거짓이다. [[변희재#s-3.13.3|변희재/구속]] 문서 참조.]'는 주장을 하거나, JTBC의 태블릿 보도를 '가장 심각한 가짜 뉴스'로 규정하는 인터뷰를 [[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와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인식은 결국 2018년 9월,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 중, '국내 반대자들이 언론인들을 탄압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질문이 나오며 표면에 드러나기도 하였다. 심지어 변희재는 5월 31일 자신의 카페 [[https://cafe.naver.com/mediawatchkorea/60849|게시글]]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정통성이 붕괴될, 태블릿 조작의 증거와 증인을 법원이 제대로 채택해 재판이 진행될 리가 없으므로, 미국의 지식인들이 문재인이 장악한 대한민국 법원과 검찰의 태블릿 재판 관련, 감시단을 구성해줄 것을 요청"'''하였는데, 이는 [[대한민국 헌법 제5장#s-1.3|헌법 제103조]]에 의하여 보장된 사법부의 독립성을 외부 세력을 통해 무너뜨리겠다고 공언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사법부에서 어떠한 결과를 내놓더라도 이를 민주당 정권에 대한 비호행위로 간주하고 존중하지 않겠다는 의지로도 읽을 수 있다. 태블릿PC와 관련된 재판이 지지부진해지고, 친박-태극기 계열이 여러 이유로 보수 진영에서 점차 힘을 잃어가면서 조작설을 끝까지 유포하고 있는 것은 [[변희재]] 하나 뿐으로 좁혀졌다. 그러다 2022년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의 수사를 맡았던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조작설은 새로운 계기를 맞이하게 된다. [[변희재]]가 태블릿PC 조작설을 활용해 당시 윤석열 검찰이 증거를 조작했다는 주장을 하며 윤석열을 비토하는 것이, 똑같이 검찰 출신 대통령인 [[윤석열]]에 대한 강성 민주당 지지층 내지는 민주당계 인사의 비토 정서와 공감대를 형성해버린 것이다. 특히 [[김용민(1974)|김용민]]의 경우가 그러한데, 이전까지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 헛소리로 치부되던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이나 팟캐스트 등을 활용해 소개하고 있다. 2023년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에 연루된 [[송영길]] 前 대표까지 나서서 태블릿PC 조작에 대해 변희재의 의혹 제기에 답변하라며 방송에서 발언하기 시작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